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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 가 아닌, insert / delete / update DML 및 DDL (create / alter / drop)으로 인하여

테이블의 생성/갱신/삭제 및 테이블 Row 에 삽입/삭제/갱신이 발생한 기록을 트랜잭션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기록을 물리적인 파일등으로 남기는 것을 아카이빙(archiving) 이라고 합니다.


DB를 Archive Mode 로 운영하느냐, NoArchive Mode로 운영하느냐의 차이는

이런 아카이빙 작업을 DB가 실행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쉽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DB에 물리적 장애 또는 테이블의 예기치 않은 삭제로 인해 복구를 해야 할 경우

Archive Mode에서는 거의 DB 장애 직전 시점 (정확히는, 마지막 트랜잭션 로그를 남긴 시점)으로 복구 가능하나

NoArchive Mode에서는 마지막 백업을 받은 시점까지밖에 복구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DB를 왜 Archive Mode로 운영하지 않는가?

Archive Mode에서는 트랜잭션 로그를 파일 시스템에 계속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복구를 위해 이 트랜잭션 로그를 계속 백업을 받아야 하는데,

만약 DB가 일괄처리(BATCH) 작업이 많은 특성을 갖는다면 트랜잭션 로그 생성에 많은 부하가 걸리며

또한 생성된 트랜잭션 로그가 파일 시스템의 공간을 과도하게 차지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Archive Mode 는 짧고 빈번한 트랜잭션 위주의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시스템에 유용합니다.

대부분의 운영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DB에 적용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배치 작업 위주의 온라인 분석 (OLAP) 시스템에서는 잘 적용하지 않습니다.

아카이브 복구보다, 배치작업 다시 돌려 복구하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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