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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부품 중에서 가장 많이 더렵혀지고 이물질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키보드, 마우스입니다.

그만큼 가장 사용자와 많이 접촉한다는 뜻이기도 하며 그만큼 많이 신경써 주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KEYBOARD


보통은 키스킨(비닐보호막)으로 보호를 하지만 키보드의 터치감을 떨어뜨리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때문에 가끔 커피를 쏟기도 하고 머리카락이나 담배재, 먼지 등이

키보드의 키 사이로 들어가 키보드의 동작에 오류를 발생시킵니다.

그러므로 키보드의 청소는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키보드의 구조


키보드의 키 사이에 들어간 이물질은 사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키보드의 구조상 이 이물질들이 실제 키보드가 동작하는데 심각한 영향을 주지는 않기 때문이죠.

다만 이물질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키가 눌려지는데 방해를 하기 때문에 키가 눌려지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키 사이에 들어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키보드의 사이에 들어간 이물질을 제거하려면 키보드를 분해하기 보다는 우선 키보드를 거꾸로 들어

흔들어서 이물질을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뾰족한 것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좋겠죠.

그래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으면 분해를 해야겠죠. 키보드 분해는 완전 분해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키보드의 아래판과 위 판을 제거하면 PCB 기판과 키가 붙어있는 판으로 분리가 됩니다.

여기서 키가 붙어있는 기판에 있는 이물질과 먼지만 제거하면 됩니다.

이 때 일부 키보드는 키가 본드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 분리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유의해서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하세요. 또한 키보드 겉면의 묶은 때와 먼지는 휴지나 면을 이용해서 닦아 냅니다. 묶은 때가 벗겨지지 않을 때는 컴퓨터 전용 세척제를 이용합니다.

강력한 세척제를 사용할 경우 글씨가 지워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Mouse


마우스는 키보드만큼이나 먼지나 이물질로 고장이 발생하는 장치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볼마우스의 경우에는 볼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여서

마우스가 동작하는데 에러를 발생하게 됩니다.

즉 마우스를 움직여도 제대로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지 않거나 마우스 감도가 떨어지는 것은

마우스 볼에 먼지가 쌓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심각한 고장은 아니며 간단한 청소만으로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청소만으로 가장 많은 성능의 변화를 느끼는 있는 제품입니다.

 
간단한게 볼을 추출한다.


볼 마우스를 뒤집어 보면 자그마한 구슬이 있습니다.

구슬을 막고 있는 덮개를 좌측으로 돌려 제거하면 볼을 꺼낼 수 있습니다.

꺼낸 볼은 알콜이나 물을 이용해서 닦아 냅니다.

볼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묻어 있을 것입니다.

볼이 먼지 등에 의해 매끄럽지 못하면 제대로 구르지 못해서 마우스 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센서에 붙어있는 먼지를 볼수있다.
 


볼을 빼낸 마우스를 보면 안에 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 주변에 먼지나 머리카락 등이 붙어 있는 경우에도 볼의 움직임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센서에 붙은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합니다.

 

센서부분만 먼지를 제거하면된다.


광 마우스의 경우에는 별도로 청소를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광 마우스는 볼이 아닌 빛에 의해서 마우스 움직임이 감지되기 때문이죠.

광 마우스의 경우에는 때때로 마우스 뒷면의 빛이 나오는 센서에 먼지가 덮여 마우스 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빛을 가리고 있는 먼지만 제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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